게이밍을 위해 태어났다! ASUS REPUBLIC OF GAMES GL502V 후기

안녕하세요. 성단입니다.

오늘은 게임공화국(Republic Of Games(이하 ROG)) 시리즈 중 하나인 GL502V를 사용해본 소감 즉 후기를 남겨볼까합니다.

본 자료는 주관적으로 작성되어있으므로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성능

인텔코어 i7 스카이레이크를 장착해서 영상인코딩할 때 상당히 빠릅니다. 동영상 편집 작업을 할려면 GPU만 좋아서는 안됩니다. 출력할 때는 CPU를 주로 사용하지만 편집 중일 때는 GPU 성능을 많이 탑니다. 그래서  ASUS는 엔비디아 GTX980M을 장착했습니다 GPU 메모리도 충분히 넣어 놓았습니다. 4GB을 넣어주었네요. 게임이나 동영상 편집 작업할 때 쑹~ 하고 빠른 작업과 멀티테스팅이 가능하겠습니다.

용량은 128GB SSD에 1TB HDD를 조합해 용량 걱정을 덜었습니다.

4K 해상도를 장착한 노트북은 몇 없습니다. 그 중 하나가 이 게이밍노트북입니다. 권장은 1920x1080이나 최대 해상도가 3840x2160입니다.

넉넉한 해상도라 작업크기도 어마어마합니다.

한 예시로 4K 해상도로 포토샵을 열어보았습니다. 작업영역이 넓어서 한 번 놀랐습니다. 이 덕분에 블로그 사진 편집이 자유로워졌습니다.

필자 노트북은 HD가 최대라 작업 영역이 좁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HD 해상도 적응 중..

워드프로세스할 때는 오히려 4K가 불편합니다. 상하좌우 회색톤 빈공간이 너무 광활하더군요. 못 찍었습니다. 깜빡하고 ㅡㅅㅡ;

가끔 가다가 최소화 최대화 닫기 버튼(윈도우 프로그램창 오른쪽 위)가 너무 작아서 불편할 때도 있더군요.

▲티스토리 사진 업로드 최대 10M라 회색음영 처리했습니다. 참고바랍니다.

대표적으로 KM플레이어입니다. 자주 쓰는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인데 밑에 재생버튼은 키보드로 하면 되니까 괜찮은데 저는 닫기 최소화 최대화는 마우스로 클릭해야 편하더근여.. 그래서 봤더니 너무 작아요. 못 쓸..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키보드 조합키로 했다죠. 너무한 것... 이건 해상도 탓이 아니라 프로그램 탓이죠. 4K 해상도에 맞추어서 빌드를 안했기 때문에 작은거니까요.

해당 노트북 분류과목이 게이밍이니까 게임을 안할 수가 없죠.

그래서 제가 자주하는 던전앤파이터 풀옵션을 해서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게임 테스트

1. 던전앤파이터 테스트

사람 많은 지역 기준 FPS(프레임)가 최대 30 FPS ~ 50 FPS로 돌아갑니다.

던전이야 들어가면 59 FPS ~ 60 FPS로 돌아갑니다. 마을보다 유닛 수가 적으니 60 FPS 안 찍으면 이상하죠.

암튼 던전앤파이터도 30 FPS 나온다는게 충격이긴합니다. GTX 980M이라 그런가..

2. 파이널판타지 온라인

파이널판타지도 최대옵션 최대해상도로 플레이해보았습니다.

최대해상도의 최대옵션을 해본 결과 초당 프레임이 10 FPS ~ 20 FPS로 GTX 980M으로 돌려도 버겁나봅니다.

그래서 해상도를 한 단계 내려보았습니다.

해상도만 한 단계 내렸습니다. 3840x2160에서 2048x1536으로 내렸습니다.

그랬더니 초당 프레임이 48 FPS ~ 55 FPS로 안정적으로 뽑아주었습니다.

역시 모바일 GPU라 그런지 4K로 하면 버겁나봅니다. 그래도 고해상도에서 게임을 하니 속은 시원하더군요.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3. 스타크래프트II

최고사양으로 돌려보았습니다.

진짜 최고사양으로 하기 위해 반사 옵션도 켰습니다.

실험을 위한 스투랜디 스컬버스 준비!

그래픽이 많이 먹는 스타크래프트랜덤디펜스 버스(스컬버스)를 달려본 결과 GTX980M도 못 버티는지 버벅대기 시작했습니다.

확실한 테스트를 위해서 밸런스맵으로 저글링 200 100을 풀어보았습니다. 300마리는 살짝 버벅인다 정도? 프레임은 대략 25 FPS ~ 30 FPS 정도 나옵니다. 저글링 총 400 마리를 풀어보았습니다. 프레임 드랍이 심하면서 20 FPS 밑으로 떨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촬영을 못해 죄송합니다. FPS값이 작게 나와서.. 그리고 프랩스 사용 방법을 막판에 알아가지고 암튼 죄송합니다.

필자의 종합 평가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게이밍노트북을 첫 경험해보아서 그런지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해상도도 많이 아쉬웠습니다만 선택의 폭을 넓혀줘서 좋았습니다. 문서 작업은 FHD로 작업하고 게임은 2K나 FHD로 하면되니까요.

포토샵이나 베가스(에프터이펙) 등 작업할 때는 작업 공간이 넓어야 편하니 4K로 설정해서 작업하면 되는거구요.

다만 가격이 높다는게 아쉬웠습니다.

게이밍노트북을 평균 내보아도 80만원 ~ 100만원이니 만만치 않은 가격이지요. 하지만 그 만큼 가격대를 하니 가격이 높아도 이해는 갑니다.